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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드마리

[아드마리]새드물/짧음 주위 차에 시동을 걸고, 너를 만나러 간다. 차의 라디오에선 잔잔한 발라드 풍의 노래가 울려퍼진다. 너를 처음 만났던 날의 심정도 이 노래와 같지 않을까, 생각해본다. 멜로디는 잔잔하지만,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는 매우 깊고 복잡하다. 그날 일어난 일은 간단한 일이었지만, 그 일로 인한 변화는 아주 컸다. 내 나침반은 그때부터 방향을 바꾸지 않았는가. 입학식 전까지 난 계속되어 오는 괴롭힘에 고통 받아왔다. 그 날 알리야를 만나고, 내 마음에 용기라는 것이 싹 트기 전엔 학교에 가기 싫다.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받아 왔다. 그래도 제일 중요한 변화는 그 다음날 이뤄졌다. 너라는 아일 만나고, 내 인생의 나침반이 방향을 바꿨을때, 나를 중심으로 흘러가던 인생의 나침반이 너라는 아일 만나 너를 중심으로 .. 더보기
레벅 썰 모음! [아드마리/플랙아드마리/펠릭마리/마리오아드리앙/노아버그] BL(boy's love)요소가 있습니다.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. ※반말 주의※ 뒤에☆이 붙은건 나중에 더 소설로 적을 의향이 있는 것들 이에요!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아드버그에서 아드 반응을 보면 아드도 잘 쑥스러워 하는것 같은데 블랙캣일땐 티가 잘 안나는데 머리카락 속에 파묻혀있는 귀가 빨개져 있었으면 좋겠다... 아드마리 성격 반전은 아드가 아무래도 쑥스럼 많이 타니까 마리가 밀어 붙이면 좋을것 같다... 벽쿵하면 영혼날라가 버리는 아드...☆ 나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관계반전 마리오아드 엄청 좋아한다... 아드마리오가 아닌 마리오아드... 나중에 써보고 싶은것 중 하나다.. 더보기
[아드마리/캣마리] 관계반전 (1) 저번에 올렸던 아드마리 관계반전 입니다... 이거 계속 쓴다곤 했는데 소재가 떨어져서 엄청 힘들었어요..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프롤로그와 이어집니다. 안 보셔도 지장은 없습니다! 짝사랑 계기랍니다! 프롤로그 : https://choi0620-13.tistory.com/m/5 가끔씩은 내가 진정한 블랙캣이었으면 좋겠어, 사실상 내가 맞긴 하지만 그 둘은 확연히 다른 사람이었다. 성격상의 차이, 자신감의 차이, 결국엔 몸만 나였던 것이다. 그건 전혀 나완 다른 인격같이 느껴졌다. 언제나 도움을 받기만 해서 나에게 이 능력이 주어진걸까, 아니면, 그럴 이유가 없었다. 딱히 잘한 것도 없는 내가.... 더보기
[아드마리]원치 않았던 이별 아드랑 마리는 서로 정체를 모르고, 아드리앙이 레벅을 포기하고 마리네뜨에게 사랑에 빠져버린 시점에서 시작합니다!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나는 너를 상처주기 싫었다. 언제나 그녀처럼 남을 도와주며 남을 포근하게 보살펴주는, 보기만 해도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너를 상처주기 싫었던 것 뿐이다. 난 그저 남들과 같은 것만 바랐다. 그들 보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은, 평범한 삶을 원했을 뿐 이었다. 나에겐 사치였던 걸까, 내가 뭘 잘못했을까, 나는 과연 우리 아버지를 욕할 수 있는 처지인가, 나는 평범한 사랑 한번 못해 보는 걸까, 그것들 보다도 마리네뜨한테 미안했다. 나는 내 성격을 밖으로 들어내지 않았다. .. 더보기